
혹시 여러분들은 실내 온도가 충분히 따뜻한데도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특히 계절과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면 고민이 됩니다.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고 느끼는데 혼자만 손이 차갑고 발이 시린 상태가 계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래 그런 체질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업무 중에도 집중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약을 찾기도 하고 다른 많은 방법들을 동원합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몸이 찬 경우 생강을 활용한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강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발이 차가운 상태가 반복되는 원인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는 대부분 말초 부위로 전달되는 혈류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다시 말해서 몸의 중심부는 정상 온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손끝이나 발끝까지 충분한 열이 전달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손이 많이 차가운 경우에는 저림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무직의 경우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체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혈류 흐름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어깨와 목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오래 작업을 하다 보면 손끝으로 전달되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손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아무리 히터를 틀어도 그때뿐이고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근복적인 원인의 해결을 위해서는 혈행 개선이 우선입니다.
생강이 체온과 소화 과정에 영향을 주는 이유
생강은 섭취하면 우리 몸의 열을 유지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을 먹으면 위장이 자극되면서 혈류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몸이 따뜻해집니다. 특히 따뜻한 형태로 섭취할 경우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주로 따뜻한 물과 함께 차의 형태로 섭취합니다.
예를 들어 생강을 물에 끓여 차 형태로 마시는 경우 체내에서 열이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혈류량의 증가로 인해서 손발이 덜 차갑게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생강은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에도 섭취를 하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속이 더부룩한 경우 이때 생강차를 따뜻하게 마시면 위장 부담을 줄이면서 소화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목이 건조하거나 자주 불편한 경우에도 생강이 사용됩니다. 목감기 기운이 있는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나 건조한 환경에서는 목에 자극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이때 생강을 우려낸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되고 평상시에도 예방 차원에서 생강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목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손발이 차가운 상태가 자주 반복이 된다면 하루 동안 일정한 자세로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작업을 한다거나 할 때 같은 자세로 앉아서 1시간 이상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중간에 일어나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시간 작업 후 3분에서 5분 정도 자리에서 일어나 걷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앉아 있는 동일한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끊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앉아 있는 자세에서도 발뒤꿈치를 들어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발목을 돌리는 동작을 하면 혈액 순환에 좋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합니다. 다리를 꼬는 자세를 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혈류 흐름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바른 자세로 앉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생강을 활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엄지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생강을 준비해서 얇게 썬 뒤 물 500밀리리터 정도에 넣고 10분에서 15분 정도 끓이면 아주 기본적인 형태의 생강차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생강차는 한 번에 마시지 말고 100밀리리터에서 200밀리리터 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하루 한두 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 시간도 중요합니다. 공복 상태에서 바로 마시는 경우 속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이후에 마시는 것이 부담을 줄이고 음식을 먹은뒤에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경우에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차를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